오늘 오후에는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은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함이 감돌았는데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7도가량 높아지며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다만 점차 흐려지면서 밤부터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오겠고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부터 모레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25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에 100mm 안팎,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서울 등 내륙에도 최고 70mm로 한여름처럼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6도, 광주 8도, 부산 10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9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부산 17도로 예상됩니다.
토요일에도 예년보다 포근하겠고 일요일에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예년 수준의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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